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
오랜만에 동서내외분과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비록 사촌간이긴 하지만 친동서보다도 더 친한 형님내외분입니다.
젊은날, 같이 어울려 참 여행도 많이 다녔지만 형님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을 추스르는 동안 오랫동안 여행을 잊고
살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옛날처럼 뭉친 것입니다.
역시 사람은 지내기 나름입니다.
섬진강 휴게소에 차를 세워두고 휴게소 인근 언덕에 올랐습니다.
형님내외분...
그리고 아내가 참 좋아하는 언니....
그리고 우리 내외....
그리고 순천만에 도착하여.......
이어 찾아간 낙안읍성....
그네를 보자 아내의 눈동자가 반짝입니다.
이럴때 보면 아직 이팔청춘입니다.
아직 동심이 남아있다는건 축복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주막에서의 한잔을 곁들인 저녁.....
이튿날아침, 둘쨋날 낙안읍성 여행을 시작하며...
마침 그날은 남도 음식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산해진미가 그득했습니다.
그리고 널뛰기판을 발견한 아내,
그냔 지나칠리가 만무합니다.
상대가 어느정도 받쳐주면 펄펄 납니다....
귀로에 하동의 박경리선생 토지문학관에 들릅니다.
드라마 주인공이라도 된 양 .....
마침 최참판댁에서는 진짜 드라마 촬영이 있었습니다.
알만한 사람도 몇몇 보입니다.
일로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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