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여행의 첫날....
신륵사를 찾앗습니다.
80년대 중반 관광버스타고 다녀간뒤 25년만입니다.
기억에 남아있는 신륵사는 안개에 쌓인 고즈넉한 사찰이고 절앞을 흐르는 남한강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런데 절입구부터 오래된 기억은 과거의 일일 뿐이었습니다.
대단지 관광지구로 개발되어 절앞을 흐르는 남한강이 없엇다면 전혀 낯설 뻔 하였습니다.였
신륵사 입구는 옛 조포나루였던가 봅니다.
이곳에서 황포돛배로 강을 건넜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7,800미터를 걸어서 절로 향하는 길...
도자기의 고장 여주..
도자기 모양의 화장실,,,
생뚱맞게 마차가 관광객을 태우고 다닙니다.
어슬렁거리며 절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가족...
드디어 절 입구에 도착....
종일 외손녀를 업은 어내와...
30여년전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저 등위에서 우리 세아이가 컸는데...
이제 그 아이의 아이를 업고 있습니다.
범종각(梵鐘閣)과....
명부전(冥府殿)
보호수....600년이넘은 향나무.
절 뒤편의 송림이 꽤 멋스럽습니다..
극락보전은 공사중이고
이곳은 임시 극락보전인셈....
극락보전에서 남한강쪽으로 난 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석탑..
남한강을 만나다.
눈에익은 정자....
그리고 정자아래를 휘감아 도는 강물....
강물이 마치 바닷물처럼 맑고 푸릅니다.
경내에 핀 진달래꽃과...
꽃을 닮은 손자들....
그렇게 신륵사 구경을 끝내고 영릉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