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같은가족들

江原道 여름휴가 여행

한림별곡 2018. 8. 19. 12:50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여행입니다.

유난히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여름, 오늘도 수은주는 여전히 37,8도를 오르내립니다.

작년에는 화천,양구,인제등 강원도의 북부지방을 여행했다면 올해는 영월,정선,태백등 강원도의 남부쪽을 여행할 계획으로 떠납니다.

집을 나선지 40여분만에 덕평휴게소 부근을 지납니다.

예년과는 달리 도로사정은 꽤나 원활합니다.

조금 늦은 여행일정때문인지 폭염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원도 땅에 접어듭니다

시원한 강줄기에 주변 풍경마저 싱그럽습니다.

강원도 냄새가 납니다.





한반도지형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1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한반도 지형 전망대....







손자들과 같이 사진에 담아 봅니다.






둘째네 4가족






나 역시 여기 온 기념으로 ...







돌아 오는 길...







오늘의 숙박지인 '망경대산자연휴양림'으로 올라 가는 길...

갑자기 한줄기 소나기가 쏟아 집니다.





숙소에 들어 둘러 본 풍경...





언제나처럼 고기를 구워 한잔하고 난 이튿날,

새벽산책에 나섭니다.










20여분 올라 아래를 보니 구름이 산허리를 휘감고 있습니다.








어느 빈 집의 담벼락 에는 제철 복숭아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울창한 삼림도 담아 봅니다.











한시간여만에 숙소로 돌아옵니다.





아이들은 모두 동강 레프팅에 참여하기 위해 라면으로 대충 점심을 때우고..





아내와 둘이서 지키는 숙소에 고양이 커플이 나타나 던져 준 음식을 먹더니 아예 쉬어 갈 모양입니다.





역시나 고기 구워 한잔 후 손자 재윤이의 생일축하가 이어지고 밤이 깊어갑니다.









다음날 휴양림을 나서며....

첫째네 4식구는 집으로, 둘째와 막내식구는 다음 휴양지로 옮기기 전 주변 탐방에 나섭니다.






가족별 사진도 찍고...








휴가 셋째날, 처음 찾아 간 淨岩寺(정암사)












10여분을 걸어 올라간 산자락에 위치한 수마노탑..





산 아래 절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올 봄,   생사의 위험한 기로에 서기도 했던 아내는 수마노탑에 오르지는 못하고 그 탑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어 봅니다. 





정암사에서 잠시 달려 도착한 만항재....

해발 1,330미터나 되는 우리나라의 재중에서는 제일 높다고 합니다.




야생화 숲길로 들어 섭니다.















만항재를 넘어 태백시로 접어들어 처음 찾은 黃池(황지)

이 못이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합니다.

10여년전 찾았을때보다 수량도 풍부하고 관리도 잘 된것 같습니다.













이제 한강의 발원지 儉龍沼(검룡소)로 향합니다.






검룡소에서 흘러 내리는 물






이 곳이 하루 2000톤씩 물이 솟아 오른다는 검룡소...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경고문에도 아랑곳없이 沼 안쪽에 던져져서 하얗게 빛나는 동전들...










아내도 1.5km의 산길을 걸어 올라 왔습니다.







이제 다음 숙소인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숙소에 드니 이미 서산 마루에 해가 저뭅니다.





다음날 아침...

주변 산책에 나섭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의 또다른 숙박시설인 정감록체험마을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새벽雲海(운해)












다시 돌아 나와서 휴양림 아래쪽 관리사무소방향으로도 가 봅니다.








아이들은 모두들 물놀이시설로 떠나고 우리부부는 주변탐색에 나서 봅니다...

차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우리나라 불교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한강이 흐릅니다.





이제 나흘째 마자막 밤을 맞는 서쪽 하늘에는 초나흘 조각달이 곱습니다. 






휴양림을 떠나기 전 어제 아침에 봐 두었던 전망대로 모든 식구들을 데려와 기념촬영을 합니다.











집으로 향하는 길....

단양쪽으로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달립니다.





차창너머로 눈에 익숙한 도담삼봉이 보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

일상으로 가는 길...

폭염은 조금 가라 앉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