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같은가족들

공주(公州)한옥(韓屋)마을 가족여행

한림별곡 2018. 4. 2. 20:46







충청남도 공주로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일년도 안 되어 두번째의 공주 방문입니다.

작년의 주제가 휴양림과 공산성(公山城)이었다면 올해는 한옥체험입니다

사실 요즘의 한옥이래야 외형만 한옥일 뿐 내용은 양옥과 별 차이가 없지만 이 곳은 나름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는 온돌 난방방식이라 그런데로 옛 정취를 느껴볼 수는 있게 해 놓았습니다.


회사일과 결혼식 참석등으로 이른 출발이 여의치 않은 몇명은 오후에 출발하기로 하고 우리 부부가 탄 1진은 오전 11시경에 출발해 그런대로 양호한 오후 1시경에 공주국립박물관에 도착합니다.




박물관 주위에 이제 한창인 봄꽃들을 감상하며 한바퀴 돌아봅니다.








송산리 무령왕릉의 유물이 전시된 1층 전시실을 중심으로 돌아보지만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손자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 봅니다. 









그러나 아내는 박물관보다는 쑥캐기에 한창입니다.




이 쑥이 그리 좋은지....






오후 4시경 2진들이 도착한다는 연락에 우리들도 박물관을 뒤로 하고 바로 이웃한 한옥마을로 향합니다.





우리가 묵을 '우성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아내는 다시 쑥을 찾아...






숙소로 돌아와 고즈넉한 시간 ...

대문위에 앉은 예쁜 새










이제 저녁시간까지는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












 

                                             


                                             




















저녁을 먹고 식당밖을 나서니 휘영청 보름달이 훤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각자의 취향으로 한옥을 정취를 느껴 봅니다.









방 바깥의 매화를 보다 문을 닫으니 창문에 매화꽃이 그림자가 곱습니다.


이 꽃그림자를 보며 잠이 듭니다.





다음날(4월1일) 새벽 식구들이 잠든시간 ..

혼자 나와 주위를 돌아 봅니다

금강변을 따라....




갈수기라 그런지 강의 수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터널을 걸어 나오니 작년에 보았던 눈익은 풍경이 펼쳐 집니다.






제민천을 지나....






공산성에 이릅니다.

눈에 익은 익숙한 풍경입니다.







공산성을 뒤로 하고 돌아 가는 길....

교랑밑을 돌아 반대편 길로 가다가 뜻밖의 유적지를 만납니다.




안내석에는 여기가 '공주 정지산 유적지'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터널위에 꽤 넓은 평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 서니 공주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10여분을 걸으니 '웅비탑'이 보입니다

설명문을 읽으니 1999년 충청남도 개도(開道)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꽃풍경...








다시 한옥마을 정문을 지나 박물관 쪽으로 향합니다.







선화당....충청감영이 있던 자리로 관찰사의 집무실이라고 합니다






한옥마을과 접하고 있는 국궁장에는 궁사들이 사선에 서서 활을 쏘고 있습니다.

혹시 잘못 쏜 화살이 날아올까 조심하며 걷습니다.






국궁장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웅진백제대왕묘(熊津百濟大王廟)가 나타납니다.

숭덕전(崇德殿)이라고 칭하며 백제의 웅진성시대의 왕들로 시조 온조왕을 비롯하여 문주왕,삼근왕,동성왕,무령왕의 위패를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충청도포정사(忠淸道布政司)건물...

선화당(宣化堂)의 문루(門樓)입니다.





이제 퇴실시간입니다

떠나기전 기념촬영....










집으로 가는 길에 마곡사에 들릅니다.

30여년전에 오긴했지만 기억이 아스라합니다.









대웅전뜰에 핀 할미꽃...








마곡사를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언제 또 공주땅을 밟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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