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같은가족들

손녀의 탄생

한림별곡 2012. 1. 13. 15:15

 

 

                  

2011년 12월09일 오전 08시49분....

통산 네번째의 손자가 태어났습니다.

첫째아이가  아들(2006년),딸(2009년)을

둘째아이가  아들(2008년)을 둔이래 둘째 아이가 딸을 낳았습니다.

 

우리부부는 결혼후 딸만 셋을 내리낳아 주위 어른들의 걱정스런 시선을 받았지만 조금도 위축되지않고 이 아이들을 나름대로의 철학에 따라  키웠습니다.

우리부부가 단칸 셋방에서 출발해 전셋집으로, 그리고 작은 아파트를 거쳐 지금에 이르는동안 물질적인 풍요는 크게 누려주지 못했지만 이 아이들은 모두 바르게 자라 바른 남자를 만나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첫째 셋째는 교육공무원으로 교사의 길을 걷고 있고 둘째는 공직에 발을 들여 중견 공무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새벽에 출산을 위해 집을 나서는 둘째아이 부부를 배웅하고 딸애 집에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중 9시 조금 넘어 둘째 사위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2011년 12월9일 8시49분 에 비단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여러사람에게 동시에 소식을 알리느라 급히 문자부터 보낸 모양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들뜬 목소리의 전화도 받았습니다.

                   

병원에 도착해 우선 딸아이부터 만나봅니다.

많이 힘들어 합니다.

아무리 아빠라지만 여자만이 겪는 산고의 고통을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그리고 손녀와의 첫만남.....

"저 아이와 나는 어떤 인연을 언제까지 맺게 될까"

잠깐 상념에 잠깁니다.

 

 

 

       

 

 

 

 

 

 

 

이제 오빠가 된 손자가 신기해 합니다.

 

 

 

       

둘째아이 네식구가 모두 모였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여가 지난 지금 ....

손자는 외가에서 지 엄마와 함께 조리중입니다.

엄마로부터 배불리 먹고 곤한 잠에 떨어졌습니다.

제법 의젓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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