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같은가족들

둘째의 친정방문

한림별곡 2013. 5. 23. 11:32

 

 

                       

석가탄신일과 주말이 이어진 연휴를 맞아 둘째가 오랜만에 친정을 찾았습니다.

벌써 네식구의 一家를 이루어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있는 둘째가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항편으로는 객지에서 당당거리며 사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첫째는 첫째답게 듬직하게 一家를 이루어 별로 신경쓰이게 하지않고 막내는 근처에 끼고살아 별 걱정을 안하지만 둘째는 항상 목안의 작은 가시마냥 마음 한구석이 싸하게 아린게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커면서도 중간에 끼여 어른들의 큰 관심도 받지 못했고 대학 졸업후에도 취업때문에 마음고생하다가 객지에서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벌써 10년째...

중견공무원으로 마음의 키도 훌쩍 커졌을 테지만 여전히 마음쓰이는 자식일 뿐입니다. 

 

 

첫 행선지는 한림....

막내의 첫아들이자 나의 통산 다섯번째 손자도 동행합니다.

벌써 9개월째로 접어드니 참 많이 자랐습니다.

이 녀석은 특권을 받아 태어나서부터 줄곧 우리집에서 크고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찾은 한림의 꽃밭에는 작약이 한창입니다.

 

 

 

 

               

어디서 날아와서 꽃을 피웠는지 양귀비 1포기도 꽃을 피웠네요...

 

 

             

이제 16개월로 접어든 유민이...

벌써 어린이집에 맡겨져 나름 힘겨운 유아기를 보내고 있는...

엄마와 함께라서 즐거운 여행길입니다.  

 

 

              

이곳 저곳 관심을 가지며 돌아봅니다.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와도 ...

 

 

              

한림에서의 한 때...

 

 

 

둘째 일가....

 

 

 

손자 영민이의 농촌체험...

상추밭에 물주기... 

 

 

 

 

연휴 둘째날...

오늘은 밀양댐 드라이브...    출발하기전 아이들...

 

 

 

밀양댐에 도착하여...

멀리 댐이 보이고,

 

 

 

상류쪽에서는 배내골의 맑은 물이  댐으로 흘러 듭니다.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연휴 3일째....    

오늘의 행선지는 송정해수욕장

광안대교를 지나며...

 

 

 

 

송정의 어느 경양식집...

음식을 기다리며... 

 

 

 

 

 

                      

때 맞추어 열차까지 운치있게 지나갑니다.

 

 

 

식사를 끝내고 인근 죽도공원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두달후에는 인파로 뒤덮힐 해변과 모래사장... 

 

 

 

죽도공원으로 접어듭니다.

오전까지 내린 비로 숲길은 풋풋합니다.

막내의 가족사진...

 

 

             

그리고 오랜만에 포즈를 취해보는 우리 부부

 

 

 

죽도공원 주변 풍경...

 

 

 

 

 

 

                

공원을 내려오는 길

 

 

 

 

 

철 이른 바닷가...

그래도 즐거운지 아랫도리를 내놓고 뛰어다니는 손자 영민이..

  

 

 

 

 

 

 

                   

그렇게 연휴의 마지막날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

다시 광안대교를 지나 집으로....

3박4일의 여정이 저물어 갑니다....

 

 

항상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훗날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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