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이어 두번째 문경여행입니다.
그때는 첫째네가 빠진여행이었지만 이번에는 우리가족 모두에 동생까지 합류한 대규모 여행입니다.
추석을 맞아 부산 시가에 들른 첫째,셋째는 부산에서 우리부부와 동생을 태우고 수지에서 추석을 쇤 둘째네는 수지에서 출발하여 문경에서 합류합니다.
도착한 곳은 문경새재내에 있는 스머프마을의 '남두육성'이라는 펜션...
팬션에서 바라본 주변풍경.....
처음 온 곳이라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짐정리를 하고.........
꼬마 녀석들은 2층에서 신기한듯 연신 바깥을 보며 즐거워 합니다.
바깥에서 본 '남두육성'
아내만 팬션에 남고 모두들 문경새재 산책에 나섭니다.
문경새재 입구의 모습..........
조금 걸어들어가자 생태공원이 이어집니다.
10월2일부터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이곳 문경지역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즐거워하는 꼬마 손자들.........
막내 가족들.....
막내손자가 사과밭에서 포즈를.........
문경새재 제1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1관을 지나자 황토로 복토한 맨발걷기체험길이 이어집니다.
10여분을 걷다 계곡물에 발을 담급니다.
깨끗한 물에 새끼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유영을 합니다.
이제 돌아내려 오는 길....
생태공원내로 나무 DECK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포토 타임....
오랜만에 함께 자리한 동생과.
그리고 아내와........
큰애의 강요로 이런 이상한 포즈도 취해보고....
사진을 찍는동안 모두들 숙소로 돌아옵니다.
이런 자리에 빠지지 않는 영원한 회식메뉴....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아내를 위한 한우....
분위기 있는 자리에 가족끼리 마주 앉으니 술이 절로 술---술
잠시 바깥으로 나온 사이에도 방안의 세자매와 세 사위들의 술잔과 정담은 이어집니다.
그렇게 주고 받는 술잔속에 가족의 정과 밤은 점점 깊어 가고........
이어 오늘이 생일인 아내를 위한 자리...
이튿날 새벽.....
5시반에 숙소에서 나온 동생과 나는 50여분만에 문경새재의 제2관문인 조곡관에 도착합니다.
어둠도 걷혀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후 하산길에 나섭니다.
조금 내려오니 폭포수에 이릅니다.
워낙 가물어서 수량은 많이 줄은듯 하지만 예년 같으면 꽤 많은 수량이 쏟아질듯 합니다.
비탈바위틈에 꽃을 피워 올린 쑥부쟁이....
무식한 놈
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이제부터 너하고 절교(絶交)다
소원성취기원 돌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 돌응 쌓으며 과거급제해달라고, 장사 대박나게 해달라고 빌었을꼬...
이 맑은 계곡물과 백명은 족히 앉을법한 반석옆에 '교귀정'이 있습니다.
신,구 경상감사가 이곳에서 만나 감사업무용 도장을 인수인계한 곳이라고 합니다.
거북이 귀字를 쓴걸 보니 도장윗부분이 거북형상을 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이 설명비를 보니 당시 경상감사의 위세가 대단했나 봅니다.
다시 5분여를 걸으니 옛주막터가 나옵니다.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이 이곳에서 만나 하루를 묵으며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정보를 교환했을듯
하기도 하고 보부상들은 한양과 지방의 물류동향을 교환하며 대박의 꿈을 꾸기도 했을 듯...
주막집 주모의 구성진 노래 한자락도 이어졌을 듯..........
조령원터....
다시 5분여를 걸어 드라마촬영장에 이릅니다.
시대극의 많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이 곳은 경복궁을 세트장으로 꾸민 곳입니다.
강녕전,교태전,광화문까지...
광화문(?)앞에서...........
광화문 앞으로 사대부의집과 백성들의 집이 세트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동안 이 세트장에서 촬영된 드라마들...
다시 제1관문으로.........
이어 새재 입구에 도착합니다.
새재입구의 선비상....
숙소가 있는 스머프마을에 도착합니다.
주변의 산세와 지세가 뛰어납니다.
이제 숙소를 떠날 시간....
가족 사진 촬영입니다.
아내의 지도로 두 손녀가 취한 70년대식 포즈......
둘째네 가족......
첫째네 가족..........
막내인 세째네 가족........
우리집 여인천하......... 아내와 딸들
첫째의 익살..........
숙소 바로 밑에 있는 카트라이더....
10분에 2만원이란 꽤 비싼가격
카트라이더를 마친후 향한곳은 레일바이크......
6년전에는 원조 RAIL BIKE 를 탔었는데 지금은 반자동의 전동식으로...
요 녀석들도 1대당 25,000원의 만만찮은 가격...
레일바이크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 마무리...
이제 각자 집으로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점촌역 근처의 어느 중국집.....
급히 늦은 점심을 먹고 애들을 뒤로하고 우리부부는 급히 점촌역으로.....
15:25-16:26 점촌-김천 무궁화
16:53-19:00 김천-부산 새마을.........
점촌역 코스모스
상주인근의 황금벌판.......
예정시간대로 부산역에 도착한 후 지친몸을 이끌고 택시타고 집으로....
1박2일의 꿈결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애들도 전부 집에 잘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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