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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로 가족자유여행을 떠납니다.
둘째와 막내딸, 그리고 각각의 손자1명씩 모두 다섯명입니다.
처음에는 나를 제외한 넷이서 떠나기로 했지만 일본에 사시는 당숙도 만나고 손자들도 보살필겸 내가 합류한 여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이유로 합류한 여행입니다.
1월5일 ....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아내가 차려준 간단한 아침을 먹고 미쳐 잠도 깨자 않은 막내손자와 함께 6시에집을 나서 둘째네 집으로 가서 다시 둘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7시30분....
출국수속을 마치고 이제 탑승하기전의 막내 모자..
기내에서의 둘째가족과 막내가족 기
막내손자가 나름대로 이어폰을 꽂고 무언가를 조작하는 중..
9시발 아시아나 여객기로 1시간여의 비행끝에 후쿠오카공항 도착, 공항 셔틀버스가 지하철역까지 실어 줍니다.여행사의 도움도, 가이더의 도움도 없이 오직 우리들만의 자유여행...
지하철에서 내려 낯선 거리를 행인에게 물어가며 숙소인 캐널시티 와싱턴호텔(Canal City Washington Hotel)에 도착합니다.
첫번째 목적지인 아사히맥주공장(Asahi Beer Factory)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하카다역으로 향합니다.
호텔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
하카다(博多)역 입니다.
46번 시내버스를 타고 20여분만에 아사히맥주공장 도착...
Photo Zone 애서 한 컷...
이곳에 오는 사람 대부분이 우리나라 사람이고 오는 사람 대부분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것 같습니다.
일본인 여성 안내원이 안내를 하고 때마침 합류한 우리나라 여행사 가이더가 통역을 하는데 우리도 그들과 함께 설명을 듣습니다.
설명의 대부분은 자기네들 자랑입니다
이 넓은 공장이 모두 자동화되어 작업자 1명이 관리를 하며 年 생산량이 8여7천만캔이리는등 ...
그리고 아사하맥주 생산량의 10%를 우리나라에서 수입해 간다는 등...
어쨌던 작업원 1명 안 보이는 공장에서 멕주가 캔에 담기고 박스로 자동 포장되어 나오는 일관공정은 놀랍습니다.
이제 무료로 제공되는 시음(試飮)시간입니다.
사실 이 시간을 즐기기 위해 이삼십분 설명을 들어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인당 3잔까지 무료 제공되는데 20분만에 다 마실려니 꽤 빠듣한 시간입니다.
나는 딸애들 남긴것까지 다 마시다보니 제일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다시 하카다 역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하카다역으로 돌아와서 후쿠오카타워로 가기 위해 역에서 잠시 휴식중...
하카다역에서 바라본 시내풍경과 낮잠에 빠진 막내손자...
하카다역에서 30분 정도 버스로 이동후 도착한 후쿠오카타워....
전망대로 올라가서 바라본 주변풍경....
입장료가 800엔인데 외국인 관광개은 20%할인해서 640엔...
바깥으로 나오니 완전히 어둠이 내렸습니다.
시시각각 외관 조명이 바뀝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7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한 당숙(堂叔)과 만납니다.
2015.5월에 당숙이 사시는 기타큐슈(北九州)집을 방문한지 거의 2년만입니다.
객실에서 간단한 기념촬영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겸 한잔하기로 합니다.
이튿날(1월6일)아침...
호텔인근 우동집의 아침풍경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유후인과 구로카와 온천행 쿠루쿠루버스를 타기위해 다시 하카다역으로 갑니다.
하카다역은 후쿠오카여행의 시작이자 마지막입니다...
9시발 쿠루쿠루버스를 타고 오늘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 버스는 노선별로 매일 출발하는 관광버스인 셈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승객도 우리를 포함해서 10명도 안되니 괜히 내가 걱정됩니다, 그러나 승객 1명이 있어도 매일 출발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는 버스입니다.
버스창문을 통해 본 바깥 풍경...
유후인 입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탓인지 거의가 한국인인것 같습니다.
거리 풍경을 담아 봅니다.
유후인의 메인 스트리트를 벗어난곳에 있는 킨린코호(金鱗湖)
유후인에서 다시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구로카와(黑川) 온천
버스에서 내려 온천지구로 향합니다
500엔의 입장료를 내고 노천온천으로 들어 갑니다.
마침 아무도 없는 노천탕,.....
수건도 비누도 샴푸도 없는, 그 대신 바위와 나무가 드리워진 온천.....
적당항 수온과 맑고 매끄러운 온천수...
큰 손자와 둘만의 온천욕을 즐깁니다.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날립니다.
막내 손자가 온천장앞의 찬물을 시원하게 들이킵니다.
더운 탕에서 나오니 지도 찬물이 댕기나 봅니다.
일본식 료칸입니다
이제 온천을 떠나 버스로...
여행 3일차..... 1월7일
오늘의 여정은 한 군데...
다자이후(太宰府)신사입니다.
일본의 신사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 곳에 규슈국립박물관이 있고 여기에 한.일 왕래에 관한 전시실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갑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새해 첫휴일을 맞아 신사를 참배하러 가는 일본인으로 넘쳐 나는 바람에 평소 40분 걸린다는 버스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걸립니다.
신사 안 풍경...
오랜 연륜을 자랑하듯이 엄청난 크기의 고목들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규슈국립박물관 입구에 도착합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언덕을 넘어 박물관이 있는데 모두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생각보다 큰 규모입니다.
일정이 빠듯해 박물관 내부는 둘러보지 못한채 돌아 나옵니다.
근처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내며....
일본 약장수의 만담도 듣고...
나뭇가지에 기생하는 식물도 보고..
벌써 움트는 매화꽃봉오리도 보며...
다시 하카다행 버스를 기다리며...
다시 돌아온 하카다.....
여기서 공항까지는 버스로 20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
마지막날 일정이 저물어 갑니다.
이제는 돌아갈 일만....
오후 8시40분 후쿠오카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 국적기는 1시간여만에 다시 인천으로 데려다 줍니다.
우리들의 짧은 가족여행도 마무리되는 시간입니다.
다시 60여km를 막내의 승용차로 달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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