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秋夕(추석)省墓(성묘)와 臨鏡臺(임경대)

한림별곡 2017. 10. 8. 10:38






추석성묘를 하고 임경대를 둘러 보다.

작년 이 곳 용인으로 올라온 후 명절 성묘는 처음이다...

어제 7시간을 달려 도착한 고향 부산....

그래도 동생들과 같이 성묘를 하니 보람있는 추석이다...




화제 부근의 풍경...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멀리 보이는 토곡산에 가을이 묻어오고 있다.





臨鏡臺(임경대)....

얘기는 들었으되 정작 오기는 처음...

60년 넘는 세월동안 이 앞을 지나 다녔건만 이런 비경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통일신라 시대의 문장가 崔致遠(최치원)선생의 시가 오늘날까지 전해 지는 걸 보면 꽤나 오랜 세월동안 유명했던 곳이언만 정작 이렇게 가꾸어

놓은 것은 몇년 되지 않았을 듯 하다...





낙동강 앞에 서면 나는 항상 기분이 좋아 진다...

저 강 기슭 어디 쯤인가 소년시절 멱감던 나의 흔적이 남아 있으련가....






내년 성묘때도 다시 들러리라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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