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65同期會의 千年古都 慶州여행

한림별곡 2018. 10. 24. 14:10





65동기회의 가을 나들이입니다.


2014년의 진주,통영,거제  2015년의 담양,곡성  2016년의 안동하회마을, 2017년의 거제 장사도에 이은 다섯번째 나들이입니다.

이제 막 경로석에 앉을 나이였던 2014년의 첫 나들이때는 고궁의 무료관람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이제 古稀에 접어든 나이라 어디든 무료관람에 익숙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고 작년에 본 친구들의 얼굴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만난 친구들의 얼굴에는 주름살과 흰머리가 늘어만 갑니다.


동래에서 출발한 버스는 신울산역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두 친구를 싣고 첫 목적지인 경주 대능원에 도착합니다.





3년전에 가족들과 다녀간 후로 친구들과 다시 찾은 대능원...

가을의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이 우리를 반깁니다. 







이 곳 인근지역의 친구들도 합류하여 30여명의 친구들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특별전시가 있다는 천마총(天馬塚)으로 향합니다.





목관안에는 금빛 찬란한 금동 장신구들이 그득합니다.








말(馬)의 다양한 금동장신구와 함께 금관도 보입니다.













천마총을 나와서 기념촬영..





3인 1조가 되어 능을 벌초하는 모습이 색다릅니다.





대능원의 풍광들






문화해설사를 따라 다음 행선지로...









너무나도 눈에 익은 모습...

첨성대에 이릅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모습들이 진지합니다

그동안 몇차례나 왔어도 주마간산식으로 휘 둘러 보았을 뿐 제대로 된 설명을 듣기는 모두들 처음인 듯 합니다.








역시나 기념촬영후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월성주위 해자의 발굴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월성안에 있는 석빙고...




석빙고의 내부모습





월성은 현재도 발굴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월성을 나오며.....





이곳은 신라왕궁 영상관





진지하게 영상을 관람합니다.







영상관을 나와 동궁과월지(東宮과月池)로 향합니다.

한때는 안압지로도 불렸던 곳입니다








이 곳에서도 역시 모범생의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해설사는 더욱 열성으로 설명하고....





이 곳의 야경이 일품인데....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거하고 들고 오후일정을 시작합니다.

인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본사로 향합니다.





홍보실에서 나와 설명과 함께 홍보관을 안내해 줍니다.

원자력의 발전과정과 안전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구 소련의 체르노빌원전,미국의 스리마일원전, 그리고 최근의 일본후쿠시마원전의 사고내용과 비교해 우리는 원전을 감싸고 있는 두께 1.2미터의 특수철근콘크리트 돔외벽이 추가로 있어 진도 7에도 끄떡없다는 설명이 곁들여 집니다.


질문시간에는 탈원전과 관련해서 많은 친구들의 울분섞인 항의가 이어졌지만 이런 예민한 문제에 홍보실 차원에서의 답변이 있을 리 없습니다.

그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다 같이 한수원의 분발을 바라는 화이팅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이 곳을 나섭니다.






돌아 오는 길....

저녁 식사자리의 정담이 이어집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